(환경포커스) 지난 3일 방송된 MBC ‘판결의 온도’에서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다양한 판결을 소환하여 4심위원들이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핵심 주제는 단연 ‘디지털 성범죄’의 처벌은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특정 신체부위가 찍혔는지’에 따라 유무죄가 판가름이 난다는 점이었다. 판사의 판단에 따라 성적 수치심을 느끼는 신체부위가 아니라고 생각된다면 처벌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이수정 교수는 신체부위를 나누는 것에 대해 분노를 표하는가 하면, 주진우 기자는 “특정 부위를 논할 것이 아니라 범행 의도를 보아야 한다”라며 문제적을 꼬집었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나체 동영상을 ‘직접’ 찍은 것이 아닌 화상채팅 화면을 ‘재촬영’한 것이라는 이유로 처벌을 할 수 없다는 판결이 공개되자 4심 위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피해자의 나체사진을 동의 없이 SNS에 올려도 그 사진이 피해자가 찍어 보내준거라면 이 또한 처벌이 성립되지 않는다. 이에 미디어 스타트업 ‘닷페이스’의 조소담 대표는 “가해자가 법망을 피할 필요 없이 법망이 알아서 피해주는 상황”이라며 범죄자들이 인터넷 카페 등을 이용해 법망을 피하는 팁을 공유
(환경포커스)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에 양희은을 대신해 노사연이 진행을 맡았다. 노사연은 “과거 정식 DJ는 물론, 스페셜 DJ도 맡기도 한 만큼 희은 언니를 대신해 공백이 느껴지지 않게끔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제작진은 앞으로 배우 류수영, 방송인 박미선이 양희은을 대신해 서경석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정돼 있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한다는 뜻을 전했다. MBC라디오 ‘여성시대’ 는 매일 오전 9시5분부터 11시까지 MBC 표준FM에서 방송된다. PC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환경포커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동막골소녀에 대항하는 복면 가수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복면가왕’ 1부와 2부는 각각 수도권 가구 기준 5.9%, 8.7%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복면가수 망고와 코코넛이 첫 대결을 펼친 가운데 패배해 복면을 벗은 망고의 정체는 개그맨 지상렬이었다. “여태까지 살아왔던 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또 내가 좋아하는 분들이 여기 다 있어서 울컥했다”며 눈물을 보인 지상렬은 “조카손녀가 나를 무서워한다. TV에 나와 노래하는 할아버지를 보면 더 친밀하게 느끼지 않을까 생각해서 출연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치타와 코뿔소가 맞붙었고, 간발의 차이로 승리한 치타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코뿔소의 정체는 우리나라 대표 레게음악 가수 스컬이었다. 자메이카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한 적 있는 스컬은 “레게음악을 하면 가난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는데, 어느 분야에서든 1등 하면 돈 많이 벌 수 있다. 오늘 여기에서도 많은 에너지를 얻었다”며 적극적인 레게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소방차와
(환경포커스) MBC 탐사기획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양승태 사법농단 사태의 검은 그림자인 ‘박병대 사단’의 행적을 추적했다. 지난 5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 ‘스트레이트’에서는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마치 정보기관처럼 활동한 사실과 사법농단의 중심에 ‘박병대 사단’이 있었다는 정황을 단독 보도했다.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 사태는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상황. 최근 공개된 법원행정처의 문서 196개에서는 더욱 놀라운 사실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법원행정처는 마치 국정원이나 기무사처럼 판사들을 사찰하고 그들의 동향을 상부에 보고하는 등 정보기관과 같은 모습이었다는 것이 ‘스트레이트’ 취재 결과 드러난 것이다. ‘스트레이트’ 취재진은 법원행정처가 여성 판사들의 익명 게시판까지 사찰한 사실도 단독 입수했다. 오늘 밤 방송되는 ‘스트레이트’에서 법원행정처가 판사회의 의장으로 출마한 판사를 사찰한 것은 물론, 대항마 후보까지 만들어 공약까지 만들어 줬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스트레이트’가 사법농단 의혹의 한 가운데에 있는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의 행적을 추적한 결과도 공개된다. 판사 사찰과 동향보고는 물론, 청와대
(환경포커스) 6일 방송되는 MBC ‘비블리오 배틀’은 ‘2018 책의 해’를 맞아 야심 차게 준비한 신개념 서평 프로그램으로, 임하룡, 이동진, 최민용, 송해나, 전이수가 대한민국 대표 ‘리더’로 출연해 단 5분 동안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단 한 권의 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기실에서 첫 만남을 가진 5인의 ‘리더’들은 각자 자신의 독서 습관과 평소 책에 얽힌 에피소드 등을 공개한다. 특히 최민용은 “부산 여행을 가면 보수동 헌책방 골목을 꼭 들른다.”라며 헌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그가 소개할 책마저 헌책방에서 만났음을 밝혀 과연 어떤 책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송해나는 “어린 시절 부모님께서 책 대여점을 운영하셔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했다.”라며 이색 과거를 공개, 청춘을 응원하는 책 이야기와 함께 서평 무대 역시 패션쇼 런웨이만큼 당당하게 임하며 2030 판정단들의 독서 욕구를 한껏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1년에 책 사는 데만 약 1천만원을 쓰며, 가지고 있는 책만해도 1만 7천권 정도 되는 책 부자 이동진 영화평론가도 리더로 나설 것이 예고되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책이 전하는 메시지와 깊이 있는 해석으로 제한
(환경포커스) 로봇이라는 걸 들키지 않아야만 했던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이 스스로 정체를 밝혔다. 남은 4회, 그에게 다가올 운명이 기대되는 이유다. 6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가 누군가의 대신이 아닌, 본연의 모습 그대로 사람들과 마주한다. PK 그룹의 주주들 앞에 나타나 “안녕하세요, 메디 카를 기획하고 런칭한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입니다”라고 인사한 그의 새로운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 인간 남신을 걱정하는 엄마 오로라 박사의 눈물에 그를 사칭하기로 결심한 남신Ⅲ. 지영훈이 지시하는 대로 자의식은 잠시 접어둔 채 남신처럼 말하고 행동했지만, 강소봉을 만난 후 달라졌다. 남신인 척 연기를 하고 있지만 자신은 남신Ⅲ이며, 그렇기에 “누구 말도 듣지 말고 니 판단대로 행동하고 결정”해도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 소봉 덕분에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기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남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숨겼던 남신Ⅲ. 그러나 의식이 회복된 후, 하루가 다르게 엇나가는 남신과 이를 어떻게든 막고 싶은 영훈의 절박한 바람은 상황을 반전시켰다. 도와달라는 영훈의 부탁에 “난 기계에
(환경포커스) ‘러블리 호러블리’가 박시후, 송지효, 이기광, 함은정, 최여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너도 인간이니’ 후속으로 오는 8월 13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측은 6일, 로코력 만렙 배우들의 ‘호러블’한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 코미디다. 한날한시에 태어난 필립과 을순은 제로썸 법칙처럼 상대가 행복하면 내가 불행해지는 ‘운명공유체’다. 우연과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에 끼인 남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아찔하고 설레는 운명 쉐어 로맨스를 예고한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베일을 벗으면 벗을수록 궁금증을 더 증폭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역시 평범함 1도 없는 범상치 않은 캐릭터들로 흥미를 유발한다. 먼저 자체발광 톱스타美를 발산하는 박시후의 모습은 ‘뭘 해도 되는 남자’ 유필립 그 자체. 필립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지만 의외의 허당美가 사랑스러운 인물로, 해외 진출만을 앞둔 인생의 황금기에서 뜻밖의 불운에 휘말리게 된다. 박시
(환경포커스)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정리의 힘이 발휘됐다. 케케묵은 물건들을 버리고 뽀얗게 쌓인 먼지를 닦아내자 그 자리에 현실과 부딪힐 용기가 채워졌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김지운의 손길이 닿은 곳은 임다영의 망가진 집뿐만이 아니었다. 미련 때문에 쌓아둔 물건들을 치워내자 다영은 불합리에 맞설 용기를 얻었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자 윤상아는 사실을 털어놓을 용기를 찾았다. 그리고 지운 스스로도 과거에서 벗어날 용기가 생겨났다. 소소한 정리가 만들어낸 큰 수확이었다. 먼저, 정리의 힘을 불어넣어 주면서 자신도 그 힘을 받은 지운. 과거 은행원이었던 그는 대출 승인을 거절했던 고객이 자살하면서 트라우마가 생겼다. 유족들의 원망과 자책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가 이소희를 만나면서 새 삶을 시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소희마저 갑자기 자취를 감추고 항상 그녀가 떠나는 악몽에 시달렸다. 그런 지운이 악몽을 꾸지 않게 된 건 다영의 집을 정리하면서부터였다. “이제는 정말 그녀를 정리할 시간이 온 것 같아요”라는 지운의 말처럼, 어지러운 다영의 집을 정리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면서 과거에서 벗어날 용기가 자연스
(환경포커스) ‘러블리 호러블리’ 함은정이 청순함 속 오싹한 반전美를 숨긴 최고의 여배우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너도 인간이니’ 후속으로 오는 8월 13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측은 지난 4일, 만인의 사랑을 받는 신윤아로 변신해 청초한 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는 함은정의 스틸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 코미디다. 한날한시에 태어난 필립과 을순은 제로썸 법칙처럼 상대가 행복하면 내가 불행해지는 ‘운명공유체’다. 우연과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에 끼인 남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이제껏 본 적 없는 아찔하고 설레는 운명 쉐어 로맨스를 예고한다. 함은정은 박시후가 연기하는 필립의 공식 연인이자, 대체불가 매력의 톱스타 신윤아 역을 맡았다. 청순한 분위기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신비주의 배우다. 하지만, 아름다운 미소 뒤에는 필립을 향한 강한 소유욕과 질투심을 숨긴 반전 있는 인물. 질투심조차 일어나지 않는 ‘오을순’이란 말도 안 되는 여자가 나타나면서 일상이 꼬이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