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 한국ESG경영원은 총 40만주 규모의 신규 주식을 발행하고 투자자를 모집해 자본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모주 1주당 가격은 2000원이며, 최소 1000주부터 최대 10만주까지 투자할 수 있다. 공모주 단위는 1000주, 5000주, 1만주, 2만5000주, 5만주, 10만주 등 총 6단계로 구분돼 있다. 이렇게 해서 총 40만주의 제한된 규모로 ESG의 가치를 잘 알고 있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투자자들을 끌어모은다는 방침이다. 한국ESG경영원은 신규 자본으로 ESG 플랫폼 'ESGKO'의 콘텐츠 확장과 사이트를 개선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ESG경영원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의 공유화,대중화,정책화를 추구하고 국민 생활실천 운동으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ESGKO를 운영하고 있다며, 회원 수를 50만명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심전심(ESG心) 동행'에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신규 공모주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ESGKO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환경포커스] 대한항공이 항공 화물 운송에 필요한 종이 운송장을 디지털 문서로 바꾸는 '전자항공 운송장(e-AWB)'을 의무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출발해 북미,유럽,일본 등 해외로 운송하는 일반 화물부터 전자항공운송장을 우선 적용한다. 전자항공운송장은 종이 운송장을 디지털 문서로 대체한 것이다. 기존에는 항공운송장과 부대서류를 출력,작성하고 접수 카운터를 방문하는 등 비효율적인 절차를 거쳐야 했다. 전자항공운송장을 이용하면 화물 접수부터 도착지 인도까지 전 과정이 간소화된다. 화물 운송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화물 추적이 쉬워지는 등 운송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높일 전망이다. 불필요한 절차와 비용을 없애 업무 효율도 높아진다. 종이 사용량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다는 의미도 있다. 대한항공은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화물 고객사와 간담회를 열고 시범 운영을 마쳤다. 올해 12월까지 전자항공운송장 사용 계도 기간을 두고, 내년 1월부터 한국발 화물 운송에 의무 적용할 계획이다. 향후 전 세계 지점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화물편으로 전자항공운송장 사용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환경포커스] 주택청약저축 금리가 연 2.1%에서 2.8%로 인상되어 가입자들의 관심모은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내 집 마련을 위한 기반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약저축에 관한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은 청약저축 금리가 시중 대비 낮아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의 후속조치다. 정부는 먼저 청약저축 금리를 현재 2.1%에서 2.8%로 0.7%p 인상한다. 지난해 11월 0.3%p에 이어 이번에 0.7%p를 인상함으로써 현 정부 들어 모두 1%p를 올린 셈이다. 이에따라 약 2600만 명이 금리 인상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청약저축 금리 인상에 따라 구입,전세자금 금리도 소폭 조정(0.3%p)한다. 디딤돌 대출 금리는 2.15~3.0%에서 2.45~3.3%, 버팀목 대출 금리는 1.8~2.4%에서 2.1~2.7%로 조정된다. 단 뉴:홈 모기지,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 등 현 정부 핵심 정책과 비정상 거처 무이자 대출 등 서민을 위한 정책 대출 금리는 동결한다. 아울러, 청약통장 보유자에 따른 금융ㆍ세제, 청약 때 혜택도 강화한다. 통장 보유자의 구입자금 대출 때 금리 할인을 0.5%p
[환경포커스] 제주지역에 전력수급 안정화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문제 완화를 위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가 본격 도입돼 남아도는 전기 없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제주 장주기 배터리 ESS(이하 BESS) 입찰공고를 계기로 국내 최초의 저탄소 전원 중앙계약시장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계통 안정화에 기여하고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성 자원으로서 ESS 도입 필요성이 논의돼 왔으나 전력도매가격(SMP) 단일가격으로 보상하는 현 전력시장 체제에서는 고비용인 ESS의 실질적 보급이 어려웠다. 이에 전력계통 포화 및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제주도에 우선적으로 장주기 ESS 중앙계약시장을 도입하게 됐다. 이번 경쟁입찰에 참여한 발전사업자들은 4시간 이상 운전가능한 장주기 ESS 설비를 건설,운영하고, 15년 동안 낙찰가격으로 보상을 받는다. ESS로 남는 전력은 충전하고 부족한 전력은 방전함으로써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은 제주지역의 전력수급을 안정화하고,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문제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입찰물량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상 내년도 ESS 도입 목표물량인 6
[환경포커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부터 탈원전 기간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의 보릿고개 극복을 위해 1500억 원 규모의 특별금융프로그램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9일 산업부와 산업은행,한수원,두산에너빌리티 간 체결한 2000억 원 규모 자금지원 협약에 따라 같은 달 31일 500억 원을 1차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 1500억 원을 추가로 시행하는 것이다. 자금은 ▲3~5%대 저금리 ▲신용대출 ▲대출한도 확대(심사기준액 대비 120%) 등 측면에서 기존 금융상품에 비해 실질적인 자금지원의 효과를 대폭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특별금융프로그램은 1차 출시 뒤 3개월 만에 대출자금의 3분의 2가 소진되고 있다. 이번 2차 출시로 재원이 대폭 확대돼 더욱 많은 원전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하고 원전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한편, 정부는 연내 원전 생태계의 완전 정상화를 위한 일감 지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신한울 3,4주기기 계약 체결(3월 2조 9000억 원), 보조기기일감 발주 개시(5월 1조 9000억 원), 신한울3,4 전원개발사업
[환경포커스]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의 '국민사형투표'가 온다.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국민사형투표'는 장르물의 명가 SB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하드보일드 추적스릴러로 기대를 모은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일 드디어 '국민사형투표'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 주인공 3인 박해진(김무찬 역), 박성웅(권석주 역), 임지연(주현 역) 외에도 극중 국민사형투표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일으키는 개탈과 각자 다양한 이유로 의미심장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인물들이 한 곳에 담겨 있다. '국민사형투표' 메인 포스터 중앙에는 웹툰에서 튀어나온 듯한 개탈이 자리 잡고 있다. 이어 개탈을 중심으로 세 주인공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의 사진이 위치했다. 박해진의 카리스마, 박성웅의 포커페이스, 임지연의 날카로운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극중 권력의 화신 국회의원 역의 김유
[환경포커스=전국]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재건축을 희망하는 노후 단지에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비용 지원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 및 민선 8기 공약사업 '노후택지 재개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자 안전진단을 요청하는 토지 등 소유자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정비사업으로 주거생활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준공 후 30년이 지난 공동주택에서 재건축 안전진단을 요청하면 현지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안전진단이 결정되면 소요 예산 범위(매년 3억 원 내)에서 지원한다. 이에 따라 매년 2∼3개소의 공동주택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별 경감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기본 40%를 지원하고 경감기준(소형평형 비율, 가격, 세대수, 사용검사 경과 연수 등)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도시재생과(031-828-88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노후 공동주택 주민은 주차장 부족 및 설비 노후 등으로 주거생활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재건축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 고용노동부는 4일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9860원으로 결정,고시했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기준으로 206만 740원으로, 사업의 종류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한 최저임금을 적용한다. 고용부는 지난 7월 20일 최저임금위원회가 15차례 전원회의를 거쳐 의결한 최저임금안을 고시한 이후 같은 달 31일까지 이의제기 기간을 운영했다. 다만, 민주노총에서 이의를 제기했으나 최저임금법 규정 취지,내용 및 최저임금위원회 심의,의결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용하지 않았다. 한편 정부는 내년도 최저임금의 현장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안내와 함께 사업장에 대한 교육,컨설팅, 노무관리 지도 등을 통해 최저임금 준수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이번 최저임금은 어려운 경제상황과 노동시장 여건, 저임금근로자 및 영세자영업자의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논의를 거쳐 고심 끝에 결정된 것으로, 이는 존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988년 도입되어 큰 틀의 변화없이 이어지고 있는 최저임금제도가 변화하는 경제,노동시장 여건을 반영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