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국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김도읍)는 1월 31일(수)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국무위원후보자(법무부장관 박성재)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였다. 이에 따라 법사위는 박성재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2월 15일(목) 오전 10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오늘 법사위는 타 위원회로부터 회부된 82건의 법률안에 대한 체계·자구심사를 진행하고, 이 중 ▲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진흥·지원을 규정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안」(대안), ▲ 개인별 기부금 한도를 5백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하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 ▲ 현재 분산 운영 중인 건강피해 등에 관한 조사, 환경분쟁 조정, 구제급여 지급 등 각 제도를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로 통합 운영하려는 「환경분쟁조정법 전부개정법률안」(대안) 등 71건을 의결하였다.
[환경포커스=수도권]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2월 1일 설 연휴 대비 환경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도 이천시 소재 SK하이닉스를 방문하여 반도체 생산과 오염물질 처리공정 등을 확인하는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천 SK하이닉스는 월평균 80만장 메모리반도체를 생산하여 국내·외로 판매하고 있는 시설로, 2021년 1월 환경부로부터 통합 허가를 받은 이후 현재는 한강청에서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천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시설의 사고관리 대응 방안을 확인하고, 폐수처리 현장을 방문하여 방류수의 배출기준농도를 점검하였다. 또한,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SK하이닉스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설 연휴 기간 동안 환경사고 예방 등 사업장의 철저한 관리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자율적인 실천을 당부하였다.
[환경포커스=수도권] 쓰레기 매립장에서 현금다발이 발견돼 애타게 기다릴 주인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1일 오전 8시경, 현재 매립 중인 3매립장 D블럭 하단에서 5만원권 한묶음(100장) 5매와 훼손된 5만원권 지폐 여러 장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폐기물 하역 근무자가 도져를 이용, 상향 매립을 하던 중 바닥에 흩어져 있는 50,000권 2장을 발견했고 눈길을 돌리자 묶음 돈다발과 훼손된 지폐가 흩어져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하역 현장에서 감독 업무를 하던 주민검사관과 공사 직원이 관련 규정에 따라 신속히 경찰에 신고, 인천서부경찰서 검단지구대에서 출동해 현금다발을 회수해 갔다. 돈 다발과 함께 ‘청약종합저축’ 예금 확인서 등이 발견돼 경찰에서 신원 확인을 곧바로 완료했다. 경찰에 따르면, 회수된 금액은 총 2천900만원이며 경기도 시흥에 사는 시민으로 확인됐다. 김학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반입검사부장은 “주인을 찾아 정말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이런 일이 생길 경우 공사는 관련 규정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3.12~’24.3.) 시행에 따라 2월 1일 경기도 오산시에 소재한 주식회사 아모레퍼시픽에 방문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등을 특별점검하였다. 해당 사업장은 2020년 12월 통합허가를 득한 사업장으로 글리세린, 에탄올 등 고상 및 액상의 원료를 사용하여 화장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제품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은 여과집진시설, 흡수·흡착에 의한 시설 등의 방지시설에서 처리하여 배출된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업계 최초로 통합환경허가를 취득한 사업장으로서, 수도권지역 대기질 향상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시설개선 등을 통한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 산하기관 중 최초로 ‘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환경보전원은 내용연수가 경과했거나 폐기 예정인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서 운영 중인 ‘모두비움, ESG나눔’ 프로그램에 기부하고 E-순환거버넌스는 기부받은 제품을 다양한 분야에 재활용함으로써 순환경제를 실천한다. 그간 한국환경보전원은 녹색전환 전문기관으로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보전 및 자원관리 분야에서 더욱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및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환경보전을 위해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여, 보다 효과적인 자원순환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녹색전환을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로가 긴밀히 협력하여 미래를 위한 바람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세종] 즐거운 설 명절 연휴기간에 악성 폐수 방출 철저히 점검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설 연휴 기간에 발생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2월 1일부터 15일까지 특별 감시·단속과 홍보·계도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 감시·단속에는 7개 유역(지방)환경청과 전국 17개 시도 및 기초 지자체가 참여하여 전국 4,300여 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점검한다. 특히 고농도 악성 폐수와 미세먼지 발생 우려 업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공장 밀집 지역, 산업단지와 상수원 수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먼저, 연휴 전인 2월 1일부터 8일까지는 사전 홍보·계도 및 취약지역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전국 2만 7천여 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공공처리시설에 사전 예방 조치를 위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고, 주요 환경기초시설 390여 곳에 대한 현장 확인도 실시한다. 아울러, 고농도 악성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300여 곳에 대해 감시·단속을 강화한다. 불법행위 의심 업체와 환경오염 취약지역은 이동측정차량과 무인기(드론) 등의 첨단 감시장비를 이용하여 현장 조사하고 실제 오염행위가 예상
[환경포커스=서울]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민간위원장 배덕효)는 2월 1일 오후 프레지던트호텔(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녹조 발생 원인과 대책’을 주제로 2024년 첫 번째 정기 연구토론회(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극한기후로 인해 그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녹조의 다양한 발생 조건을 분석하고, 주요 오염원 관리 대책 및 수돗물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녹조 관련 분야의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공공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송용식 지오시스템리서치(주) 상무는 ‘다양한 기상-오염-시설 시나리오별 녹조 발생 시뮬레이션’을, △임경재 강원대 지역건설공학과 교수는 ‘축산 및 농업지역의 오염유입 현황 및 저감 방안’을, △이창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는 ‘녹조 발생 때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 방안’을, △김상현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는 ‘미세조류를 활용한 하·폐수처리 및 자원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박준홍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주재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녹조 해결을 위한 항구적 대책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은 1월 31일 대전 대덕구 용호동 소재 특수학교인 해든학교에 방문하여 총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은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이 설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삼규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물 사랑 나눔 펀드’를 조성해 대전지역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삼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후원으로 지역에서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