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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18 환경교육 북콘서트’가 11월 21일 코엑스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가 주최하고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하는 ‘2018 환경교육 북콘서트’가 11월 2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및 별마당 도서관에서 개최되었다.

 

2018년 환경교육사업의 각 부문별 시상식 및 북콘서트를 개최하여 출판사, 학생,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었다.

 

각 부문별 시상식은 △환경동아리 발표대회 △환경방학 프로젝트 워크북 공모 △ 우수환경도서 및 독후감 공모 4개 부문으로 79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되었으며 이를 융합한 환경문화 행사인 ‘환경교육 북콘서트’를 통해 대중과의 환경교육 소통 기회를 마련하였다.

 

‘환경동아리 발표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중 환경동아리로 선정된 28개팀이 참가하여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박경화 환경작가의 특별강연(강연주제-나와 환경문제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과 누깍(Nukak)의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환경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환경교육 시상식’은 2018 우수환경도서 및 독후감 공모, 환경방학 프로젝트 워크북 공모 등의 수상자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우수환경도서의 작가와 독자가 만남을 통해 소통·공감의 장으로 그 의미를 더하였다.

 

‘환경교육 북콘서트’는 별마당 도서관 오픈무대에서 ‘자전거 탄 풍경’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문학 스타 조승연 작가, 방송인 김재욱, 2018 우수환경도서 저자 조병욱 기자, 최원형 작가와 일반관객이 참석하여 환경에 대해 묻고, 답하고, 공감하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우수환경도서 100종 및 환경동아리 발표 포스터 전시도 함께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였고, 영풍문고 코엑스 스타필드점에서는 11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일주일간 ‘2018 우수환경도서’ 기획 매대가 운영되고 있어서 방문객들의 환경도서에 대한 관심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우수환경도서’는 지속가능한 우리의 삶을 위한 태도와 의식을 함양하는 매개체로써 1993년도부터 격년으로 선정하여 제14회를 맞이했으며, 2020년 제15회 공모를 예정하고 있다.

 

환경보전협회 이우신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연, 사람,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선정된 우수도서를 전국 교육기관 및 단체에 대여하고 환경관련 행사에 참여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환경교육포털(www.keep.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외에도 누구나 쉽게 환경교육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용 콘텐츠(지도안, 동영상, 뉴스, 교육자료 등)도 제공하고 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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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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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물부족 해소를 위한 대체수자원 개발
[환경포커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강원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19번째 민생토론회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이란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에는 강원도민, 정부, 지방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지난해 강원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한 강원이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강원의 아름다운 살림을 온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산악 관광을 활성화하며 도민들이 어디서나 잘 사는 행복한 강원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토론한다고 전했다. 강릉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수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한다. 영동 지역은 적설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겨울과 봄에 가뭄이 빈번하다. 특히 강릉 연곡면은 지난 2015년 극심한 가뭄으로 한 달여간 하루 10시간 제한급수를 받은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 하루 평균 1만 8천 톤 규모의 지하수를 모으는 지하 저류댐을 설치하여 지역민들이 더 이상 가뭄으로 인한 근심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다. 이어서 석탄 경석의 폐기물 규제를 혁신하여 폐광 지역의 지역 재생과 재활용 산업을 육성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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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