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에 방영하는 ‘우리동네 피터팬’은 순수하지만 세상의 편견과 장애로 인해 자신만의 세상에 갇혀있는 장애인들의 일상을 보여준다. 결혼과 육아, 직장 등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은 꿈을 꾸는 장애인들의 사회정착기를 통해 장애인이 ‘도와줘야 하는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대상’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방송에서는 굿윌스토어 물품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셀럽들 및 기업들의 모습도 담긴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이 기부한 중고물품의 판매 수익금으로 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장애인근로사업장이다.
박혜영 MBC 사회공헌실장 겸 MBC나눔 대표이사는 “장애인식개선 정규프로그램을 제작해 시청자에게는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장애인들에게는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