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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회, 국가 주요 싱크탱크와 국가 전략‧정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협업키로

김진표 국회의장, “국가적 현안을 해결하는 빅데이터 국회 협의체가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당부” 강조

[환경포커스=국회] 국회가 주요 정책기관과의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11월 21일(월) 오후 2시 국회 본관 다목적 영상회의실에서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빅데이터 국회 업무협약(MOU) 체결식 및 토론회」를 개최하여, “국가 전략‧정책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력을 도모하고 다양한 업무경험을 공유하는 논의를 진행한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번 빅데이터 국회 업무협약 체결식 및 토론회가 “국회를 비롯한 10여개 국가기관이 협력해 빅데이터로 국가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희망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설명하면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면 국회나 국가기관이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고, 이는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며 환영과 응원의 뜻을 밝혔다.

 

이번 빅데이터 국회 업무협약 체결식 및 토론회는 지난 8월 25일 개최된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빅데이터 국회 협의회」에서 시작된 “국가 전략‧정책 빅데이터” 논의를 바탕으로, 국회 및 정부부처‧공공기관 등이 데이터를 연계하고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력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미래연구원 등 국회 소속기관 뿐만 아니라, 한국은행, 통계청, 기상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재정정보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 경제‧금융‧재정‧과학기술‧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보유한 정책기관이 참여하여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한다.

 

업무협약 체결식에서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을 포함한 국회 각 소속기관장들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한 기관장들이 참석*하여, 국가 전략‧정책 빅데이터 플랫폼의 구축 및 활용방향, 디지털 업무 협력을 위한 기관간 인사교류 등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를 통해 국회와 각 기관간의 데이터 공유와 협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300여 개 기관이 작성하는 1,000여 종의 국가승인통계를 제공하는 통계청, 100년간의 기후데이터를 축적한 기상청, 경제통계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은행, 1억6천만 건 이상의 국가R&D 성과물 데이터를 보유한 KISTI, 26개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총괄하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통합재정정보시스템인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을 운영하는 재정정보연구원,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축사업을 담당하는 한국지능정보사회 진흥원(NIA) 등 각 기관의 업무 특성에 맞는 다양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에 기반한 정책연구를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주요정책 분야별 전세계 최고 전문가들의 연구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업데이트하는 지식망 구축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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