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부 2050 탄소중립 영상 공모전 287편 접수…수상작 공개

-3월 9일부터 한 달간 전 국민 대상으로 진행한 탄소중립 영상 공모전 결과 공개해
-대상 대학·일반부문 이신혜(단체)의 ‘함께하리(RE)’…쉬운 운율로 탄소중립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기후행동 참여 동참 유도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탄소중립 영상 공모전’ 최종 수상작 12편을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은 3월 9일부터 4월 9일까지 ‘탄소중립 광고(CF)’,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법(아이디어)’, ‘국민이 상상하는 2050년 전환된 탄소중립 사회’ 등 3가지 주제로 실시했으며, 총 287편의 영상이 접수됐다.

 

제출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표현성, 완성도,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1점), 우수상(1점), 장려상(10점) 등 12편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에는 이신혜(단체)의 ‘함께하리(RE)’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탄소중립을 주제로 조원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를 활용하여 즐겁고 재치있는 영상으로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작품은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우수상에는 이성민(단체)의 ‘2050에서 온 편지’가 선정되었으며,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이 작품은 ‘일렛즈’(Electicity+LEDS) ‘하이렛즈’(Hydrogen+LEDS)라는 탄소중립 특징물(캐릭터)을 직접 개발하여 ‘2050년의 탄소중립 사회의 미래상’을 만화형 그림(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이 밖에도 10개의 작품이 장려상으로 선정되었으며, 각각 상금 30만 원이 수여된다. ▲김동일(단체)의 ‘일상 속의 초록불을 켜다’, ▲배유미의 ‘바로 지금! 나부터 시작합니다’ ▲김형신(단체)의 ‘돌려놓고 캠페인’, ▲이지흔(단체)의 ‘클릭 한 번으로’, ▲이다솔의 ‘나우와 함께 떠나는 2050 탄소중립 여행’, ▲박성일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하기’, ▲차도윤의 ‘탄소중립’, ▲신준호(단체)의 ‘탄소 +보단 –이다!’, ▲송유진(단체)의 ‘너도 탄소제로와 함께할래’, ▲홍성윤(단체)의 ‘시오투(CO2))토리얼’ 등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 영상은 환경부 탄소중립 누리집(gihoo.or.kr/netzero)과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탄소중립 및 저탄소 생활 정보 제공, 기후행동 실천일기 쓰기 등이 탑재된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기후행동 1.5℃’에서 감상할 수 있다.

 

환경부는 부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이번 수상작 영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배연진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한달 간의 짧은 공모기간에도 불구하고 287편의 우수한 작품들이 접수되었으며국민들이 탄소중립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바로 지금, 나부터 하는 기후행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이번 수상작 영상들을 활용해 탄소중립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종합뉴스

더보기
행안부, 지역 주도 상생·성장 ‘지역금융 협력모델’
[환경포커스] 행정안전부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올해 지역 사업과 연계해 지역금융 지원을 계획하거나 운영 중인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금융, 신용보증재단 등이 자율적으로 협업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금융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행안부는 지역금융 협력모델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10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한편,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거나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금융협력 모델'로, 금융 지원(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금융,직접 지원, 금융,컨설팅 지원 등 3개 유형별 사업 모델을 발굴하게 된다. 먼저, 금융지원 유형은 지자체의 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지원사업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이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대출 또는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금융,직접지원 유형은 시설 등에 관한 직접적인 지원과 금융지원을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