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6 (토)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4.3℃
  • 박무서울 7.1℃
  • 맑음대전 6.9℃
  • 맑음대구 12.7℃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7.7℃
  • 맑음부산 12.4℃
  • 맑음고창 1.9℃
  • 맑음제주 9.6℃
  • 맑음강화 5.4℃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2.5℃
  • 맑음강진군 3.1℃
  • 맑음경주시 13.3℃
  • 맑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부산 문화콘텐츠 발굴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주)롯데자이언츠-(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대중음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인기 스포츠 프로야구 구단과 연계한 문화콘텐츠 홍보 및 활용 강화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주)롯데자이언츠,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는 지난 8월 28일에 사직구장 인터뷰실에서 「부산 문화콘텐츠 발굴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하성태 부산시 영상콘텐츠산업과장과 김종호 (재)롯데자이언츠 마케팅팀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소개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협약서에는 ▲부산 지역 대중음악산업 육성 및 창작자 지원을 위한 부산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 ▲‘뮤직텔링 부산’ 공모전 운영 등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 ▲한국프로야구(롯데자이언츠)를 통한 부산시민의 문화콘텐츠 향유 및 지역 콘텐츠산업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갈매기’,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과 같이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부산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곡을 발굴할 것이며, 최종 선정된 창작곡(응원가 등)은 롯데자이언츠와 협업하여 콘텐츠 홍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힘입어 부산시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침체된 지역 대중음악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부산을 소재로 한 새로운 대중음악 콘텐츠 발굴 프로젝트인 ‘부산음악창작소 뮤직텔링 부산’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본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음악창작소(☎051-749-9133)에 하면 된다.

 

한편, 부산음악창작소는 부산시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위탁하여 운영되고 있고, 2015년 개소 이후 매년 부산 뮤지션을 대상으로 음반제작, 기획공연 개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건전한 지역 대중음악 생태계 조성과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를 한 바가 있다.

 

김배경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산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창작곡 등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하여 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할 예정이다”라며 “8월 31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될 뮤직텔링 부산 공모전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정책

더보기
강릉지역 물부족 해소를 위한 대체수자원 개발
[환경포커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강원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19번째 민생토론회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이란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에는 강원도민, 정부, 지방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지난해 강원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한 강원이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강원의 아름다운 살림을 온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산악 관광을 활성화하며 도민들이 어디서나 잘 사는 행복한 강원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토론한다고 전했다. 강릉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수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한다. 영동 지역은 적설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겨울과 봄에 가뭄이 빈번하다. 특히 강릉 연곡면은 지난 2015년 극심한 가뭄으로 한 달여간 하루 10시간 제한급수를 받은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 하루 평균 1만 8천 톤 규모의 지하수를 모으는 지하 저류댐을 설치하여 지역민들이 더 이상 가뭄으로 인한 근심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다. 이어서 석탄 경석의 폐기물 규제를 혁신하여 폐광 지역의 지역 재생과 재활용 산업을 육성

종합뉴스

더보기
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