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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마르시스, 제1회 크리에이티브 리그 수상팀 발표

특수 학교 및 학급 대상, 로봇 코딩 대회
코딩로봇 대시 활용한 코딩 대회 진행

[환경포커스] SW 교육에 앞장서는 코딩 교육 기업 마르시스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 특수 부문 코딩 대회인 제1회 크리에이티브 리그 수상팀을 발표했다.

크리에이티브 리그는 특수 학교 및 특수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코딩 대회이다. 지난 2019년 신설된 특수 부문 코딩 대회로, 특수 학교 및 특수 학급 학생이라면 코딩 경험이 없더라도 누구나 무료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코딩 로봇 대시로 컴퓨팅 사고력을 요하는 미션을 해결하는 것이 과제로 주어졌으며, 미션 발표부터 팀 등록 및 미션 제출 등 대회의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한날한시 특정한 장소에 모여서 펼치는 대회가 아니라 물리적으로 공간의 제약이 없고, 시행착오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도록 3개월의 비교적 여유 있는 일정 덕분에 많은 특수 학교 및 특수 학급에서 참가하여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코딩 실력을 발휘하며 기량을 펼쳤다.

이번 대회의 심사 결과 제1회 크리에이티브 리그 대상의 영예는 꽃바람 꽃동네학교, 정선순 코치, 강경민, 이기남, 이진성팀이 차지하였으며, 이김박 희망코딩 양산희망학교, 이대송 코치, 박현수, 김재동, 이민정팀과 T&D 전북푸른학교, 김태훈 코치, 박현용, 김은강, 최민성팀이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대상 1팀만을 선정하기로 하였으나, 미션 수행 과정에서 팀워크와 창의력이 돋보인 2팀이 추가로 상을 받았다. 마르시스는 크리에이티브 리그의 주최 의도에 부합한 뛰어난 팀들이기에 예정에 없던 특별상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상을 차지한 꽃바람팀은 꽃동네학교(충북 음성)에 재학 중인 강경민(중2), 이기남(중3), 이진성(고2) 학생들과 교사 정선순으로 구성된 팀이다. 꽃바람팀은 미션 수행을 위한 방법 논의, 꾸미기 활동, 미션 프로그래밍, 영상 촬영, 편집까지 학생들 스스로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수많은 실패 과정을 통해 최적의 코딩을 찾아내어 미션을 해결함으로써, 제1회 크리에이티브 리그 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크리에이티브 리그의 심사 기준은 결과만을 중시하는 여느 대회와는 다르다. 코딩이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도출하고 오류를 해결하는 모든 과정을 포함하는 것이기에, 참여자들이 그 과정을 온전히 경험하고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적이자 심사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코딩 로봇 대시와 함께 분석적, 논리적 사고력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팀원들과 협력하고 참여하며 소통하는 자세가 중요했다.

마르시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리그가 학생들의 창의력, 문제 해결력과 자율성, 협력성을 기르는 데 특화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또한 많은 특수 학교 및 특수 학급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여 보여준 열의와 열정으로 크리에이티브 리그가 교육 현장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학생들에게 긍정적이고 즐거운 코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하나의 장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리그 시상식은 2월 중 대상을 수상한 꽃동네 학교에서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코딩 교구와 상장이, 특별상에는 소정의 선물과 상장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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