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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더브레스, 올해 사업 범위 크게 늘린다

[환경포커스] 더브레스는 2020년에 서초구 내 마을버스 외에도 지하철, 고속도로, 옥외광고판, 유치원, 다중운동경기장, 간판, 놀이터, 중앙분리대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더브레스는 공기 중의 오염 분자와 독성 분자를 흡수 및 분해하는 친환경 공기정화 직물이다. 이 친환경 공기정화 직물은 자연적 공기의 흐름을 이용하여 실내외 어디서나 무동력 공기정화가 가능하다. 따라서 더브레스 제품은 전기나 화석 에너지원을 사용하지 않으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지속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이 필터는 중심층과 전·후면층 총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중심층은 카본 필터가 있어 악취와 오염물질을 흡수, 저장 및 분해하는 기능을 한다. 해당 카본 필터는 단순히 냄새를 없애거나 줄이는 것이 아니라 분자를 분해하여 불쾌한 악취로부터 공기를 정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전·후면층은 프린트가 가능한 면으로 항균성이며 공기의 투과를 촉진한다. 따라서 더브레스 필터는 대기환경의 오염물질을 흡착, 제거, 분해하고 2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해당 필터가 흡수하고 분해하는 오염물질로는 새집 증후군의 원인인 프롬알데히드, 백혈병을 일으키는 발암 물질인 벤젠, 휘발성 유기화합물, 질소 산화물, 황산화물 등이 있다.

더브레스 필터는 1년에 10㎡당 경유 차량 1450대의 경유 차량의 이산화질소 배출량, 3625대의 휘발유 차량의 유기화합물 배출량, 15개의 산업용 보일러의 이산화질소 배출량 등에 맞먹는 정화 효과가 있다.

현재 더브레스는 서초구청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위해 서초구청 내 약 149대의 마을버스에 더브레스 0.5㎡ 미세먼지 필터를 부착해 운영 중이다. 2019년의 테스트를 기준으로 해당 필터를 부착한 마을버스가 1년 동안 운행될 시 마을버스 1대 당 질소산화물 저감효과는 106만325mg이며 황산화물 저감효과는 99만8275mg이고 휘발성 유기화합물 저감효과는 5475mg이다.

더브레스 필터는 직물로 제작된 무동력 제품으로 실내외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 가능하다. 따라서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난방 및 화학제품으로부터 나온 오염물질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더브레스와 서초구의 미세먼지 저감 조치 2차 시행 계획에 착수될 경우 미세먼지 문제가 일정 부분 해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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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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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역 주도 상생·성장 ‘지역금융 협력모델’
[환경포커스] 행정안전부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올해 지역 사업과 연계해 지역금융 지원을 계획하거나 운영 중인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금융, 신용보증재단 등이 자율적으로 협업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금융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행안부는 지역금융 협력모델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10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한편,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거나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금융협력 모델'로, 금융 지원(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금융,직접 지원, 금융,컨설팅 지원 등 3개 유형별 사업 모델을 발굴하게 된다. 먼저, 금융지원 유형은 지자체의 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지원사업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이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대출 또는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금융,직접지원 유형은 시설 등에 관한 직접적인 지원과 금융지원을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