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6 (목)

  • 흐림동두천 18.7℃
  • 구름많음강릉 16.5℃
  • 흐림서울 18.8℃
  • 대전 15.1℃
  • 대구 15.2℃
  • 울산 14.8℃
  • 흐림광주 16.7℃
  • 부산 14.9℃
  • 흐림고창 16.3℃
  • 흐림제주 21.7℃
  • 흐림강화 16.6℃
  • 흐림보은 16.2℃
  • 흐림금산 13.7℃
  • 구름많음강진군 14.9℃
  • 흐림경주시 15.5℃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인천시, <인천광역시 야생동물 발자국 2019> 발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2019년 한 해 동안의 구조 사례 및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담은 소책자인 「인천광역시 야생동물 발자국 2019」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개소 첫 해인 2018년의 기록을 담은 소책자 이후 센터에서 두 번째로 발간하는 이번 책자에는 2019년도 구조·자연복귀 사례 및 통계 등 일반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부상 또는 조난 야생동물 발견 시 대처방법, 센터 구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새들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낚싯바늘에 얽힌 피해사례 및 재발방지 대책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야생동물이 다치고 죽는 사례의 많은 부분이 실제로 인간으로부터 비롯된 측면이 많다고 한다. 자연 순리대로 생태계를 구성하며 살아가고 있는 야생동물들은 인간 편의에 따라 만들어진 방음벽, 유리창에 충돌하기도 하고 산을 가로지르는 도로를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하기도 한다. 책자에서는 인간의 부주의로 인해 버려진 낚싯바늘, 불필요한 구조로 인한 새끼 야생동물의 조난 등 인간에 의해 피해를 입은 동물들의 여러 사례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 밖에도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인하여 생태계와 동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소개하며 ‘일회용 플라스틱 쓰지 않기’캠페인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보호활동과 의식 확산의 일환으로 작년과 마찬가지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보호 교육과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신청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인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는 지난해 총 445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하였고 절반이 넘는 226마리(구조 동물의 50.8%)가 치료와 재활을 무사히 마치고 자연으로 돌아갔다. 개소 2년차로 운영기간이 길지 않고, 타 지역에 비해 관할지가 넓지 않아 경기도나 서울 등의 센터에 비해 구조 건수는 비교적 적지만, 자연복귀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한다.

 

구조한 동물 중에는 저어새(205-1호), 수리부엉이(324-2호)와 같이 보존 가치가 높은 천연기념물도 10종 89마리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 중 61마리(68.5%)가 자연으로 무사히 돌아가 도심 생태계 유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천광역시 야생동물 발자국」은 매 해 1년간의 새로운 내용을 담아 이듬해 1월에 정기적으로 발간할 예정으로 올 해 발간된 야생동물 발자국 2019는 관내 학교, 도서관, 동물병원 등 관련 기관에 배포 될 예정이다. 추가적인 배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인천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나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032-858-9703)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라도경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장은 “이번에 발간한 두 번째 소책자를 통해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면서 “개소 3년차인 올 해에도 인천시 야생동물 생태계를 든든히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며 소통할 수 있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업… 자전거 타고, 1회용품 줄여도 가능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에코마일리지」 도입 10년을 맞아 에너지 절약을 넘어 일상 속 친환경‧저탄소 생활 실천 전반을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한다. 지난 10년 간 서울시민의 20%가 넘는 211만 명이 「에코마일리지」 회원으로 가입해 전기·도시가스 등 에너지 84만TOE 절감, 온실가스 176만tCO2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기‧도시가스 등 건물 에너지 사용 절감에 한정되어 있는 에코마일리지 적립 분야를 자전거‧대중교통 이용, 재활용,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같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로 대폭 확대한다. 우선 올 하반기에는 에코마일리지에 ‘자전거 마일리지제’를 새롭게 도입하고, 내년에는 주행거리 감축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승용차 마일리지’와도 연계한다. 1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을 추진하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도 새롭게 지급한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 하나로 나의 친환경 행동패턴을 확인하고,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기술적 업그레이드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2.0」을 발표,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책

더보기
문희상 국회의장,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국민동의청원 관련 당부 메시지
[환경포커스=국회] 문희상 국회의장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국회 국민동의청원과 관련해 “이번 청원을 우선적으로 논의하고 신속하게 입법화해주기를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n번방 사건과 같은 사이버 성범죄는 사회를 병들게 하고 개인의 영혼을 갉아먹는 악질범죄”라면서 “특히 이번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규모가 방대하고 수법이 악랄하여 개인적으로도 극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어 “그러나 청원에 적시된 대로 현행법상의 형량을 포함해 처벌 수위가 낮다는 지적이 있고,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사건에 연루된 범죄자들이 합당하고 엄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국회가 즉시 입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의장은 “입법시에 반인륜적인 범죄를 주도한 주모자는 물론, 가입회원 전원에 대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 내용도 포함돼야 한다. 특히 공직자와 사회지도층의 가담 여부를 더욱 명명백백히 밝혀내 엄벌에 처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다시는 이러한 패륜적이고 극악무도한 범죄가 발붙일 수 없도록 한국사회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