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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우아한 모녀" 차예련-김흥수, 과거 인연 밝혀졌다 ‘치명적 사랑’

차예련, 김흥수 뒤흔든 화려한 정식 등장 ‘불붙은 스토리’
차예련-김흥수, 과거 인연 밝혀졌다 ‘치명적 사랑’

[환경포커스] '우아한 모녀' 차예련과 김흥수의 과거 인연이 밝혀졌다.

지난 11월 1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8회에서는 한유진(차예련 분)과 구해준(김흥수 분)의 과거 인연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은 한유진을 제인이라고 부르며 붙잡는 구해준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에 한유진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단호하게 아니라며 그를 뿌리쳤다. 사실 두 사람은 3년 전 기차에서 첫 만남을 가진 사이. 폐소공포증으로 혼절한 한유진과 그런 그를 발견하고 구한 구해준이 인연을 맺으며, 두 사람은 서로에게 첫눈에 빠져들었다.

이어 한유진과 구해준은 서로를 잊지 못하고 지금까지 추억을 되새기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이 나눴던 진솔한 대화, 길을 걷다 발견한 한복집에서 한유진에게 한복을 선물한 구해준 등 일상적이지만 특별하게 자리 잡은 추억이 한유진과 구해준 모두를 뒤흔들었다.

앞서 한유진은 30년 전 엄마 캐리정(최명길 분)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제이그룹에 복수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 제이그룹은 30년 전 캐리정 남편의 특허를 훔친 것도 모자라 그의 죽음을 사주했다. 뿐만 아니라 캐리정의 갓 태어난 아들은 죽은 제이그룹 후계자와 바꿔치기 당했다.

캐리정은 자신의 아들이 죽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녀의 친아들은 제이그룹 후계자로 자란 구해준이다. 정작 한유진은 캐리정이 원수인 서은하(지수원 분)-홍인철(이훈 분) 부부의 딸을 유괴해 자신의 딸로 키워낸 인물. 한유진은 이 모든 사실을 모른 채 캐리정의 복수를 위해 구해준과 제이그룹, 자신의 친부모를 향한 칼날을 갈기 시작했다.

그런 그녀가 본격적인 복수를 앞두고 구해준과의 애틋한 추억에 흔들렸다. 한유진은 남편과 아이를 잃은 기억으로 힘들어하는 엄마 캐리정의 모습에 마음을 다잡고 날카로운 복수를 다짐했다.

이렇게 복수의 칼날을 고쳐 쥔 한유진이 제이그룹에 정식으로 첫 출근하는 장면이 강렬한 엔딩을 장식했다. 원수들을 향한 복수의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원수의 아들이자 과거 사랑에 빠졌던 남자 구해준에게 자신을 제니스한이라고 소개하는 한유진의 눈빛이 흔들림 없어서 앞으로 그가 펼칠 처절한 복수극에 대한 기대가 수직 상승했다.

3년 전 이어진 인연에서 향후 진행될 복수극을 통해 악연으로 변할 한유진과 구해준의 운명. 두 남녀의 이야기가 어떤 폭풍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9회는 오늘(14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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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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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