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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포시청소년수련원, 가치 향상의 열매를 맺다

‘2020년 초·중·고등학생 수련활동 사전 예약 주목’

[환경포커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2020년 학교단체 수련활동 사전예약 결과 관내·외 50개 학교 3만6530명의 청소년 학년수련활동 및 진로수련활동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사전예약 3만2269명에 비해 113% 증가, 예상수입 또한 지난해 81만3201천원에서 107만3899천원으로 지난해 대비 132% 증가된 수치이다.

더욱 주목할 점은 200명 이상의 대규모 학교단체는 2019년에 33개에서 2020년 43개로 130% 증대되는 괄목상대할 성장을 이루었다. 이는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의 안전성과 공공성을 겸비한 전국 최고의 수련활동기관으로 변화한 결실을 맺은 것이다.

학교단체 수련활동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균형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활동이다.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은 2019년 초·중·고 프로그램 개편(직업체험 확대형 진로 수련활동 및 교급별 차별화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2020년 사전예약은 전략적인 홍보와 경기, 서울, 인천, 충청남·북도, 강원도 등 지역 확대를 통해 관·내외 학교의 사전예약으로 수련활동 기회를 보장하였다.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들의 모험 및 도전 활동 특성화 시설로 415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집라인/챌린지/인공암벽 등 아웃도어 프로그램과 난타/글로우스틱/수화 등 문화선택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교급별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차별화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2020년 사전예약은 4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유선 및 공문을 통하여 접수하였다. 사전예약 기간은 전년과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전략적 홍보 방식으로 새롭게 진행한 결과 앞서 말한 것과 같이 큰 차이를 보였다. 무엇이 이런 변화를 가져왔을까?

● 급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재단장 → 차별성

특성화된 아웃도어 시설 및 훌륭한 문화선택활동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초·중·고등학교 프로그램은 천편일률적 같은 양상을 띄었다. 그럼으로 인해 관내 중·고등학교로부터 초등학교에서 다녀왔다는 이유로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이 외면당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타지역 최우수 청소년수련원으로 벤치마킹을 다녀오고, 청소년기본법 및 제6차청소년정책 기본계획 등을 기반으로 아래와 같이 프로그램을 교급별로 차별화를 두어 재단장 하였다.

● 4차 산업혁명 등 미래변화에 따른 맞춤형 진로수련활동 운영 → 전문성

제2차 진로교육 5개년 기본계획 및 18년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양질의 진로체험처 확보 및 청소년 대상 맞춤형 진로 체험을 확대 실시코자 하였다.

이렇게 개편된 진로수련활동은 집라인, 인공암벽, 챌린지, 오리엔티어링 등의 아웃도어활동 진행과 슈가크래프트, 파티쉐, 바리스타 등 총 12개의 직업군으로 확대 운영하는 직업체험활동, 주제별 다른 내용으로 이루어지는 진로특강, 진로 힐링콘서트로 진행된다.

직업체험의 경우 중학생은 ‘직업체험’으로 고등학생은 ‘직무체험’으로 구분하여 12가지 중 2가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고 진로특강은 교육장별로 다른 3가지 주제로 운영되며, 방송에 데뷔한 아이돌 그룹을 초청하여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진로 힐링 콘서트도 진행된다.

● 사전예약 운영 대상 타겟화 → 집중성

2020년 사전예약의 특이점으로 운영대상 타겟화를 통한 집중성을 들 수 있겠다. 수련원 유치 적정학교를 선별하여 집중 홍보함으로써 기존의 홍보방식의 틀을 과감하게 탈피하였다.

2020년 사전예약 이전의 홍보방식은 경기, 서울, 인천 지역의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공문 및 홍보책자를 발송하는 형태를 취하였다. 이는 공문 및 홍보책자를 불특정인에게 무작정 배포하는 형태로 홍보의 효율성을 떨어뜨렸다.

홍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200명 이상의 학교를 운영 대상으로 타겟화하였음은 물론 경기, 서울, 인천뿐만 아니라 충청남/북도, 강원도 지역까지 확대하여 수련원 소요시간 2시간 30분 이내 지역의 학교에 사전예약 홍보의 집중화를 기하였다.

● 사전예약 운영방식의 변경 → 신속성

1순위 250명 이상의 학교는 유선 협의 및 공문 접수 후 즉시 확정으로 사전예약을 신속하게 진행하였다. 더불어 2020년 사전예약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일단위로 계속 업데이트하여 사전예약 정보를 학교에게 신속하게 제공하였다.

기존의 20여일간의 접수기간 후 일정 검토 및 선정까지 약 25일정도 소요되던 시간을 유선 협의 및 공문 접수로 단축하여 빠르면 3일 이내에 2020년 사전예약을 확정할 수 있도록 하여 신속하게 접수체계도 개선하였다.

위와 같이 살펴본 김포시청소년수련원 변화의 바람이 결실을 거둔 것이 2020년 학교단체 사전예약이며, 그 변화의 바람은 멈추지 않고 계속 불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바람이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의 어느 부문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더욱 궁금해진다.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의 향후 모습에 귀추를 주목해 보자.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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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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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물부족 해소를 위한 대체수자원 개발
[환경포커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강원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19번째 민생토론회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이란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에는 강원도민, 정부, 지방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지난해 강원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한 강원이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강원의 아름다운 살림을 온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산악 관광을 활성화하며 도민들이 어디서나 잘 사는 행복한 강원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토론한다고 전했다. 강릉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수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한다. 영동 지역은 적설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겨울과 봄에 가뭄이 빈번하다. 특히 강릉 연곡면은 지난 2015년 극심한 가뭄으로 한 달여간 하루 10시간 제한급수를 받은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 하루 평균 1만 8천 톤 규모의 지하수를 모으는 지하 저류댐을 설치하여 지역민들이 더 이상 가뭄으로 인한 근심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다. 이어서 석탄 경석의 폐기물 규제를 혁신하여 폐광 지역의 지역 재생과 재활용 산업을 육성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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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