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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닥터 프리즈너, 궁민 VS 최원영, 최후의 결전이 시작된다!

[환경포커스] 2019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히는 ‘닥터 프리즈너’의 마지막회 스틸컷이 공개됐다. 괴물이 된 최원영을 잡을 남궁민의 신의 한 수는 과연 무엇일까.

평균 시청률 13.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장르물로는 경이로운 시청률과 화제성을 이끌어낸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가 내일 수요일(15일) 3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방송에서 나이제(남궁민 분)는 이재환(박은석 분)을 헌팅턴병(헌팅턴 무도병)으로 위장해 이재준(최원영 분)을 잡기 위한 덫을 놓았지만 오히려 역이용당하면서 이재환이 뇌사에 빠지는 위기를 맞았고, 나이제는 이재준을 직접 찾아가 당시 범행현장의 녹취록을 들려주며 “다른 방법으로 잡겠다”고 선포했다.

이와 관련 모든 것을 걸고 끝내겠다는 결의에 찬 나이제와 핏발 선 눈빛으로 얼굴 근육까지 실룩이는 이재준의 섬뜩한 표정이 대비되며 최종회에 걸맞는 전율의 엔딩을 예감케 만든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에는 모이라(진희경 분)와 이재인(이다인 분)이 먼저 자리를 잡고 있는 가운데 이재준과 그의 측근들이 의기양양하게 입장하는 장면이 포착돼 태강그룹 후계자 다툼에서 이재준 측이 승기를 잡은 것은 아닌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이복동생마저 뇌사로 만들어버리는 난폭한 광기를 드러낸 이재준의 손에 태강그룹이 넘어가게 된다면 잠재적 위협인 모이라와 이재인은 물론이고 나이제의 편에 서서 그에게 반기를 들었던 한소금(권나라 분)과 한빛(려운 분), 선민식(김병철 분), 정의식(장현성 분) 등 그 누구도 무사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양측의 운명을 건 제로섬(Zero-sum) 게임의 결과에 초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그동안 ‘닥터 프리즈너’의 인기를 견인해온 묘미는 바로 정교한 수술을 집도하는 듯한 치밀한 두뇌 액션과 팽팽한 심리전이었던 만큼 과연 불리한 전세를 역전시키고 이재준을 꺾을 나이제의 치명적인 한 수가 무엇일지 마지막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조바심을 수직상승시키고 있다.

최후의 순간까지도 예측을 불허하는 남궁민과 최원영의 운명을 건 엔드게임이 펼쳐질 ‘닥터 프리즈너’ 최종회 31, 32회는 오는 15일 밤 10시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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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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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물부족 해소를 위한 대체수자원 개발
[환경포커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강원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19번째 민생토론회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이란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에는 강원도민, 정부, 지방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지난해 강원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한 강원이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강원의 아름다운 살림을 온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산악 관광을 활성화하며 도민들이 어디서나 잘 사는 행복한 강원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토론한다고 전했다. 강릉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수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한다. 영동 지역은 적설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겨울과 봄에 가뭄이 빈번하다. 특히 강릉 연곡면은 지난 2015년 극심한 가뭄으로 한 달여간 하루 10시간 제한급수를 받은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 하루 평균 1만 8천 톤 규모의 지하수를 모으는 지하 저류댐을 설치하여 지역민들이 더 이상 가뭄으로 인한 근심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다. 이어서 석탄 경석의 폐기물 규제를 혁신하여 폐광 지역의 지역 재생과 재활용 산업을 육성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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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