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궁디팡팡 캣페스타-마도로스펫, 길고양 중성화 사업 460만원 기부

 

 

[환경포커스] 지난 21일 (주)캣페스타와 (유)마도로스펫은 (사)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기부금 460만2950원을 기증했다.

해당 기부금은 3월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의 고양이 박람회 ‘제10회 궁디팡팡 캣페스타’를 통해 모금된 것으로, 박람회에서 고양이 동결 건조 식품 전문 기업 마도로스펫과 함께 진행한 ‘해피컷팅 프로젝트’와 ‘고양이학원 세미나’ 수익금을 모은 것이다.

해피컷팅 프로젝트란 관람객 전원에게 배포되는 고양이 얼굴 모양의 티켓으로, 한쪽 귀 끝을 잘라 행사장 내에 비치된 모금함에 넣으면 캣페스타와 마도로스펫이 티켓 한 장당 200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TNR이란 Trap(길고양이 포획) Neuter(중성화 수술 후 귀 컷팅) Return(포획 장소에 안전하게 방사)의 약자로, 귀컷팅은 TNR된 고양이를 표식하여 방사 후 재수술을 하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한 최상의 확인 방법이다.

해피컷팅 프로젝트는 관람객이 직접 고양이 얼굴 모양 티켓의 귀 컷팅을 하고 컷팅된 귀를 모금함에 넣게 함으로써 고양이 TNR에 관한 정보를 쉽게 알리고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하여 ‘TNR의 취지가 잘 전달되는 캠페인이다’, ‘길고양이를 위한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등 매 회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길고양이와 행복한 공존을 목표로 하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박선미 대표는 “TNR은 길고양이가 도심 속에서 사람들과 공존하며 살아가는데 가장 큰 힘이 되는 방법 중 하나이다”며 “비용이나 진행 절차로 많은 캣맘들이 어려움을 겪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후원 덕분에 많은 길고양이들이 건강한 묘생을 살수 있게 되었다. 뜻 깊은 후원을 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마도로스펫 김건일 대표는 “저희 마도로스펫은 두 번째 해피컷팅 프로젝트 참여사로 길고양이도 분명 누군가의 진심 어린 관심과 애정이 필요로 하며 행복할 권리가 있는 아이들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고양이들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 또한 다음 번 해피컷팅 프로젝트에도 기꺼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캣페스타 서정애 대표는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길고양이에 대한 편견은 없애고 관심을 유도하고자 ‘해피컷팅 프로젝트’와 ‘아름다운 한국 토종 고양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가장 많은 애묘인이 찾는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길고양이의 삶 개선을 위한 기부와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전액 길고양이 TNR수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그동안 누적된 해피컷팅 프로젝트 기부금은 1868만922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1회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2019년 9월 20일~9월 22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한편 캣페스타는 2017년에 설립된 전시 전문 주최사로 광고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고양이 전문 박람회인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대표 전시 사업이며 아트 박람회 및 전시회를 추가 운영 계획에 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올 한해 480억 원 투입해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 어린이행복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속에서 어린이를 우선으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지난 1년간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 한해 480억 원을 투입,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우선, 어린이 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패스트트랙 행사규모를 대폭 키운다. 지난해 11월 고척돔에서 개최된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한 ‘어린이 패스트트랙’은 ‘어린이를 존중하고, 권익을 보호하려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시발점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상반기만 80만명 규모의 스포츠 및 문화 행사 등에서 운영하게 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입장객은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전용 입구로 바로 입장 가능하여,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할 뿐 아니라,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정책의 주인공이되어 눈높이 정책을 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오는 5월

정책

더보기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 최종 결과 보고 받아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이하 연금특위)는 4월 30일(화) 오전 10시에 제12차 전체회의를 열어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상균)로부터 연금개혁 공론화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7개 의제에 대한 시민대표단 설문조사의 상세한 결과치와 함께 공론화 전 과정을 보고하였다. 공론화위원회 김상균 위원장은 연금개혁 공론화는 공론조사의 보편적 방식과 절차에 따라 설계·진행하였고, 의제숙의단·시민대표단 모집과 숙의자료집 발간 등 모든 과정에서 대립되는 관점을 가진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단계 숙의 과정을 모두 마친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등으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공론화 결과의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을 모두 인상하는 방향성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확인되고 ▲국민연금기금의 고갈 시점을 최대한 연장시켜야 한다는 시민대표단의 방향성도 드러났으며 ▲퇴직연금의 준공적연금 개편 대안이 가장 많이 선택된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