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7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한국환경공단 애니메이션과 노래로 환경사랑을 배워요

-청소년 환경 분야 진로설계 지원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위해 애니메이션, 노래·율동 등 연령별 맞춤형 환경교육콘텐츠 제작
- 물 절약, 올바른 분리배출 등 올바른 환경습관 제시, 환경교육 활용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2월 19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과 청소년의 환경 분야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연령별 맞춤형 환경교육 콘텐츠 3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환경교육 콘텐츠는 청소년, 가족용 애니메이션 2종과 노래·율동(환경송) 1종으로 연령과 교육 목적에 맞게 무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애니메이션 ‘함께해요 환경사랑’은 가족용 애니메이션으로 가정 내에서 일어나는 잘못된 환경습관을 알아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이야기로 담았다.

 

△물 절약 △올바른 분리배출 △에너지 절약 △친환경제품 사용△일회용컵 사용하지 않기 △가까운 거리는 걷기 △공회전하지 않기 등 7가지 올바른 환경습관에 대해 주인공인 환경공단 마스코트 푸루, 그루를 통해 흥미롭게 전달한다.

 

애니메이션에 소개되는 올바른 환경습관들은 ‘환경사랑송’이란 이름의 노랫말과 율동으로도 제작됐다.

노래는 2분 20초 분량으로 ‘꼭꼭’, ‘매일매일’과 같은 후렴구와 간결한 율동을 더해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대에 따라 청소년의 환경 분야 진로 탐색과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환경전문기관인 환경공단의 직무를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진로체험-한국환경공단’도 개발했다.

 

주인공이 ‘케이-에코(K-eco) 진로체험센터'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환경공단의 직무를 분야별로 소개받고, 필요한 지식과 관련 자격증 등을 안내 받는다는 내용이다.

대기, 수질, 폐기물, 환경보건과 관련한 다양한 상황 속에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업무와 함께 미래 직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환경교육 콘텐츠 3종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www.keco.or.kr) 홍보자료실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페이스북, 블로그 등 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어린이, 청소년에 대한 환경교육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공단이 앞장서서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며,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종합뉴스

더보기
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