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0월 25일부터 1주간 2010년 하반기 종합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내년도 정부평가에 대한 사전 대비와 시·군 주요시책의 추진실태 및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총 6개 지표에 대해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며, 지표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군 저탄소 녹색성장종합계획 추진실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현황 등 정책적인 기반 구축실태에 대한 부분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실적 및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약 실적, ▲에너지 절약 시책 추진 실적 등 탄소저감 및 에너지절약에 대한 추진의지에 대한 부분 등이다.
도는 평가 기간중 4개 점검반을 편성해 현지 확인을 실시하며, 최종결과는 11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평가결과 우수시책은 도와 전 시·군이 공유할 수 있도록 사례집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문제점 및 장애요인은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 녹색에너지정책과 이문선 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하여 보다 많은 우수시책이 지방추진계획에 반영 되어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종합추진계획이 수립 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