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콜로키움 개최

  • 등록 2018.08.27 09: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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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HK+모빌리티인문학 연구단은 지난 21일 ‘모빌리티인문학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 캐나다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 과학·기술 정책 연구소 소장 진달용 교수가 ‘대중문화에서의 트랜스내셔널 흐름과 모빌리티: 소셜미디어와 디지털 플랫폼 시대에 신한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진 교수는 세계적 추세인 한류 2.0 시대를 되짚어보며 게임, 애니메이션, K-POP으로의 영역 확대 이면에 문화 정책이 부재함을 지적했다. 그는 “한류란 한국의 경제적 수준에 걸맞게 나타난 현상”이라며 “한류 2.0 시대 역시 세간의 비관적 전망과 달리 당분간 더 지속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혼종화 과정에서 중요한 행위자들이 여전히 서구 중심적이므로 비-서구적 헤게모니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과 과학·기술 정책 연구소는 향후에도 활발한 학술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다. 또 진달용 교수를 시작으로 세계적 학자들과 함께하는 모빌리티인문학 콜로키움을 계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ecomr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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