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7일 KBS 국제회의장에서 녹색생활을 주제로 한 에코송 ‘초록별이 되는 꿈!’의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코송 ‘초록별이 되는 꿈!’ 캠페인은 녹색생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국민의 실질적인 참여 계기 마련을 위해 KBS 2FM '이현우의 음악앨범'과 공동캠페인으로 전개됐다.
지난 9월 2일부터 약 4주간 진행됐으며 작곡가 심현보가 에코송 멜로디를 작곡한 뒤, 노랫말은 350여명의 청취자 공모를 통해 완성됐다.
에코송 캠페인을 위해 KBS 2FM ‘이현우의 음악앨범’에서는 ‘환경부와 함께하는 에코송 프로젝트 : 초록별이 되는 꿈!’ 특집코너(금요일)를 개설했다.
가수 이현우, 아나운서 박은영, 작곡가 심현보 등이 출연해 매주 기후변화․녹색생활을 중심으로 다양한 실천사례 및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출연진의 녹색생활 실천사례 및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려주면서 국민에게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또한, 매주 방송 시, 에코송 음원을 구간별로 공개하고 청취자 대상 노랫말을 공모하는 참여 이벤트를 병행해 국민이 에코송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작발표회를 통해 공개되는 에코송 ‘초록별이 되는 꿈!’ 음원은 컬러링, 벨소리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음악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작곡 및 녹음 과정 등 에코송이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뮤직비디오로 제작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에코송 캠페인과 같이,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될 수 있는 참여형 녹색생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