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은 ‘악기 열풍’

  • 등록 2011.08.17 10: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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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현재 악기 배우고 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직장인 44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악기 열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6.5%가 현재 악기를 배우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악기를 배운다는 직장인을 연령별로 나눠보니 30(35.0%)가 가장 높았다. 이어 20(20.5%), 50대 이상(19.6%) 40(18.0%)순이었다.

 

악기를 배우는 방법으로는 악기연주 서적을 보고 독학(33.9%)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온라인 동영상 등을 통해 독학(22.0%) 학원, 아카데미를 통해(20.3%) 개인레슨, 과외 등을 통해(10.2%) 온라인 까페 등 동호회 모임을 통해(8.5%) 사내 동호회, 모임을 통해(3.4%) 기타(1.7%)순이었다. 전문적인 수업을 받는 것보다는 혼자 악기를 배우는 직장인이 많은 것.

 

현재 배우고 있는 악기를 물었다.(중복응답)

 

1위는 기타(guitar)5명 중 2명 이상인 44.1%가 전자기타, 클래식기타, 통기타 등 기타를 배우고 있다고 응답했다. 피아노(8.5%), 하와이 민속악기인 우쿨렐레(8.5%) 드럼(6.8%) 바이올린(6.8%)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색소폰, 클라리넷 등 금관악기를 배우고 있다는 응답도 나왔다.

 

그렇다면 직장인이 악기를 배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으로(37.5%)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빡빡한 업무와 일상 속에서도 악기를 연주하면서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있는 것. 이어 원래 악기연주가 취미여서(30.4%) 스트레스가 풀릴 것 같아서(19.6%)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그 밖에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어서(7.1%) 최근 세시봉, 서바이벌 프로그램 등 악기연주 열풍으로 인해(3.6%) 사내 외의 모임에 참가하기 위해(1.8%)등의 응답도 있었다.

 

한편 직장인 27.0%는 악기연주 동호회나 모임에 가입했다고 답했으며, 10명 중 1명 꼴인 11.2%가 사내에 악기연주 동호회나 모임이 있다고 답했다.

관리자 기자 ecomr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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