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이만의)는 연말연시를 맞아 군장병의 사기진작을 위해 군장병 도서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지원사업은 금년에 실시한 ‘폐휴대폰 100만대 수거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 중 4천만원을 활용하여 각 군장병들이 희망하는 총 83종 4,300여권의 도서를 지원하게 되며, 전달된 도서는 천안함과 연평도 사태 등 연이은 북한의 도발로 삼엄한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군장병들에게 정신전력 강화를 위한 응원메세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12월 22일에는 환경부장관이 직접 해군2사단(김포)을 방문하여 경계태세 중인 장병을 위문하고 도서를 직접 전달할 계획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