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전자제품 재활용체계 강화 전담팀 출범

  • 등록 2010.11.03 17: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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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만 가는 폐차(연3.5%), 폐전자(연2.5%) 재활용체계 강화 시급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는 폐자동차전자제품의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전 세계적인 자원에너지문제에 대처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T/F팀이 오는 5일 공식 출범한다.

 

폐자동차는 연 3.5%('08655천대'10701천대), 폐전자제품은 연 2.5%('0855만톤'1058만톤) 이상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나, 폐전자제품의 경우 발생량의 20% 수준만 적정하게 수거재활용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폐자동차의 경우는 재활용목표율('09년 대당 85%, '1595%)에 못미치는 수준('0984%)이어서 시급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아울러 자동차전자제품은 재활용가치가 높고 각종 희유금속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세계적인 금속소비국이자 자원부족국가인 우리로서는 전략적체계적으로 접근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 구성되는 폐자동차전자제품 재활용체계 강화 T/F은 지난 32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폐금속자원 재활용 대책 세부실행계획에 따른 것으로, 자동차와 전자제품 2개분야에서 생산자책임 재활용대상 확대, 폐제품 수거체계 개선 등에 대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부에서는 폐자원 회수순환을 통해 경제(전자부분만 연 434억원 이상)와 환경(자동차 부분만 연 464천톤 CO2 감축)을 동시에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환경정책의 큰 전환점임을 강조하며, 폐제품 수거체계 구축 등에 있어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web@my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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